'2019 11월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년 남게 된 지금, 등급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 11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2학년생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뤄졌다. 이제 수험생 생활을 시작하게 될 2학년생의 경우 전영역을 대상으로 펜을 잡았으며 1학년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됐다.

수능이 끝난 뒤 처음으로 치뤄진 시험이기에 '2019 11월 모의고사' 등급컷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학원가에 따르면 '2019 11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치뤄진 모의고사의 경우도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89점, 영어 1등급 90점, 수학 가·나 1등급 88점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여할 N수생들이 없는 것도 낮은 등급컷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019 11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은 시험 종료 후 포털 사이트와 각 학원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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