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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도 신장투석받게 될 까, 발병확률 50%→동백이 엄마 유언 공개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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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0 23:01:00

    ▲ © (사진=KBS 2TV 캡처)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모 정숙은 자신의 병이 유전병이라는 사실을 안 후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정숙(이정은)의 투석을 지켜보며 신장 이식을 결심했다.

    간호사는 동백에게 "투석하기로 한 날은 꼭 지켜라"라며 투석 받지 않으면 위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동백은 담담당의를 찾아갔고 신장 이식할 경우 정숙의 동의가 필요한 지 물었다.

    이어 의사는 정숙의 신장병이 '다낭성 신장질환'이라며 유전병이라 설명했다. 이어 이 사실을 정숙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앞서 의사가 "딸도 발병될 확률이 50%다.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동백은 의사의 말에 "이렇게까지 재수가 없지는 않을 거다"라며 신장이식 결정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숙이 자신을 위해 신경썼음을 떠올렸다. 정숙은 그동안 동백에게 "소금 먹지마. 간장 먹지마. 짠 음식 먹지마"라며 신장병 발병을 걱정했다.

    한편 용식(강하늘)에게 남긴 정숙의 유언이 공개됐다. 유언은 자신이 사망했을 시 보험금을 받는 방법이었다. 그러면서 "
    칠푼이보다 팔푼이가 낫겠지. 경찰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동백이 건강검진 매년 시켜줘"라고 부탁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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