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정전'이라 불리는 SNS 오류가 또다시 발생,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28일 늦은 저녁 누리꾼들은 '인스타 오류'의 원인에 궁금증을 가졌다. 이날 사진만 뜨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

인스타그램 오류는 올해만 8차례 발생했다. 같은 계열사인 페이스북 역시 올해만 4차례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드물다.

앞서 페이스북이 접속장애를 일으켜쓸 당시 이에 따른 피해 보상에 대해서 한 IT 관계자는 보상받기 힘들 것이라 내다봤다.

한 IT 관계자는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과 달리 무료 이용자가 느낀 불편함까지 사업자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자체가 무료기 때문에 피해를 호소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고주들에게는 접속 장애 기간 동안 광고 게시 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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