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02 15:31:48
사회복지시설·단체 복지자원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과 지역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히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대표 8명과 하승범 창녕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사회복지시설·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서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복지자원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복지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 △복지자원의 개발과 연계 △ 자원정보의 상시 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인구증가시책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 운영에 대한 홍보와 논의를 하고, 시설·단체별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센터장은 “지역의 시설·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참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을 통한 협력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성혜경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군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체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민관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펼쳐 우리 군의 복지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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