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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교육부·행안부 기관표창 ‘겹경사’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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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07 16:27:44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잇따라 기관표창을 받았다. ©베타뉴스

    행정안전부,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교육부, 2018년도 회계 교육재정 분석평가 우수교육청

    [베타뉴스=이완수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잇따라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은 7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 등을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에 걸쳐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이뤄졌으며 전남도교육청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8년도 회계 지방 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 교육청의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분야와 재정 책무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64.0점을 획득했다.

    이는 도 단위 교육청 평균점수 160.51점보다 3.49점 높은 점수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개발사업자가 지자체에 납부하는 학교 용지매입비를 전액 받은 부분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전남도교육청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지방 교육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책무성·투명성을 더 높여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호 총무과장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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