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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팩트체크' 나섰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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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4 13:32:28

    - 새 개편안 이해 돕고 고객과 소통 강화하기 위한 시도

    대한항공이 최근 내놓은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 달래기에 나섰다. '팩트 체크'를 통해 오해를 푸는 게 핵심이다. 

    ▲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대한항공이 '팩트 체크'를 통해 새 제도에 대한 '오해 풀기'에 나섰다. /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4일, 전날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로워지는 스카이패스의 진실 혹은 오해'라는 팝업창을 띄우고 새 스카이패스 제도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대한항공의 '팩트 체크'는 크게 마일리지 복합결제,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사용, 우수회원 등 4가지로 나뉘어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입시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하고 항공 운임 20% 이내의 금액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복합결제의 경우 '운임의 20%밖에 쓸 수 없어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내선 특가운임부터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운임까지 모든 운임의 20% 이내로 쓸 수 있어 사용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현금 결제분만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다른 항공사와 달리 마일리지 지불분을 포함한 전체 운임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이득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제도 개편 후 적립 마일이 줄어든다는 불만에 대해서는 인천∼싱가포르, 인천∼애틀란타,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의 예를 들어 동일 노선에 비슷한 금액을 지불해도 다른 항공사보다 더 많은 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미국만 한 번 왕복해도 우수회원이 될 수 있으며(예약 등급 E 이상) 우수회원이 되면 대한항공편 탑승시마다 20∼80%까지 엘리트 마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너스 항공권 구입에 관해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상하이, 베트남 다낭, 호주 브리즈번 등의 예를 들어 이용률이 높은 일반석의 변경을 최소화해 공제 마일리지가 인하·동결된 노선이 인상된 노선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항거리 증가에 따른 운임 증가보다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 증가폭이 낮다는 점을 들어 개편 후에도 장거리 보너스 이용은 여전히 유상 구매 대비 유리하다는 점도 부각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적립률이 상향 조정돼 기존보다 적게 탑승해도 동일 구간·클래스의 보너스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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