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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비전③] 새마을금고, ‘소통경영’으로 200조 시대 '활짝'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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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30 12:02:10

    ▲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현장과의 소통 리더십 강조

    지난 1963년 태동한 새마을금고는 지난 57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을 목표로 달려왔다. 그리고 2020년이 된 올해 자산 200조 시대를 앞두고 있다.

    자산 200조 시대의 원동력으로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의 ‘소통의 리더십’이 꼽힌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금고 및 회원과 소통하는 경영방식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울산 지역 새마을금고이사장 재임시절부터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귀담아 듣고 새마을금고 경영에 적극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 ‘느티나무 복지재단’을 만들어 주간보호센터, 아동·청소년 발달센터,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지역금고 차원을 넘는 복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고, 회원들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취임 당시 146억원이던 자산을 퇴임 직전에는 4,600억원으로 약 32배로 증가시켰다. 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는 ‘금고가 먼저다’라는 경영목표를 내세우고 회원과 새마을금고를 우선에 둔 ‘소통경영’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중앙회 방문견학을 통해 약 200명 이상의 이사장들을 초청해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중앙회 경영에 즉각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공헌과 디지털금융 부문을 강화하고 ‘문화사회공헌활동(새마을금고음악회)’과 ‘해외겸용체크카드 발급’ 등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뤘다.

    이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9월 100조원 시대를 연후 불과 8년만에 자산이 두 배로 성장한 것.

    평소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금융’임을 내세운 박 회장은 2020년 경영목표로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완수’를 내세웠다.

    각종 규제 개선과 최첨단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해 새마을금고의 자율경영을 뒷받침 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육성에도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을 만들 계획이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은 지역밀착 경영에서 나온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사람에게서 비전을 찾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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