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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7만4천명...세제 혜택 축소로 '급감'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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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3 12:13:06

    - 신규 임대사업자 전년 대비 50.1%p ↓, 주택 61.9%p ↓

    작년 신규 주택임대사업자 수가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3일, 작년 임대주택 사업자로 7만4천명이 신규 등록해 전체 임대사업자가 총 48만1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전년 14만8천명에 비하면 50.1% 감소한 것이다.

    정부가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계속 축소하고 갭투자 억제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신규 임대 등록자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5만6천명으로 전년 11만4천명에 비해 50.9% 감소했고, 그 중에서도 서울은 신규 사업자가 2만5천명으로 전년 6만명 대비 58.4% 줄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1만8천명으로 전년 3만4천명보다 47.3% 감소했다.

    전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은 14만6천채이며, 지금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50만8천채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은 전년 38만2천호 대비 61.9%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에서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은 10만2천채로 전년 26만8천채 대비 61.8% 감소했고, 서울의 신규 임대주택은 4만8천채로 전년 14만2천채 대비 66.2% 줄었다. 지방은 신규 임대주택이 4만3천채로 전년 11만5천채 대비 62.2% 감소했다.

    작년 신규 등록된 주택 중 공시가격이 있는 주택(7만채)을 공시가 구간별로 분류하면 3억원 이하 주택이 3만6천채(5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2만2천채(31.5%), 6억원 초과는 1만1천채(16.3%)다.

    전체 신규 임대주택 중 오피스텔이 5만6천채(38.3%) 신규 등록해 비중이 제일 컸다. 다가구주택은 3만3천채(22.5%), 아파트는 2만6천채(17.7%), 다세대는 2만2천채(14.8%) 등 순이었다.

    아파트 중에서 공시가격이 있는 주택은 2만1천채로, 이 중에서 3억원 이하는 1만4천채(65.1%),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6천채(27.9%), 6억원 초과는 1천채(7.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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