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 '안정적'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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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12 14:17:22

    ©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대해 피치는 "한국은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과 인구 고령화 및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중기 구조적인 도전에도 견실한 재정 관리와 꾸준한 거시경제 운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2월 제정된 2020년 예산안은 부진한 성장 전망에 대응해 상당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했다"며 "우리는 한국이 단기적인 재정 부양책을 사용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도 2.3%로 지난해 8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성장의 새로운 하방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6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올린 뒤 8년 넘게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는 4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한편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A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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