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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는 3월 신형 서피스 노트북과 태블릿 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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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17 09:51:57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 2

    최근 윈도우 부문과 하드웨어 부문의 통합을 발표하면서 하드웨어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에 나선 마이크로소프트가 3월 신형 하드웨어를 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3월 출시 행사를 열고 신형 노트북 서피스 북(Surface Book) 3과 태블릿 서피스 고(Surface Go) 2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피스 북 3에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6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탑재되며, 최상위급 서피스 북에는 엔비디아 쿼드로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탑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피스 고는 서피스 북보다 휴대성이 향상된 저가형 태블릿이다. 서피스 고 2에는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 출시도 예상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전 버전인 서피스 북 2는 2017년 13인치 1,499달러(약 177만원)부터 15인치 2,499달러(295만원)에 출시되었으며, 2018년 서피스 고는 399달러(47만원)에 출시됐다. 따라서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의 가격 역시 비슷한 기준을 반영해 결정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10월 열린 출시 행사에서 서피스 프로(Surface Pro) 7, 서피스 프로 엑스(X), 서피스 네오(Neo) 등의 신형 노트북과 태블릿, 두 화면을 갖춘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Duo),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즈(Earbuds) 등을 출시했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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