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21 20:32:55
市, 역학 조사관 급파해 24시간 전부터 동선 조사 계획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에서도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환자가 나왔다.
부산시 및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50대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코로나 19' 검사를 한 결과 1차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차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질병관리본부 기준 확진자가 된다.
이 환자는 이틀 전부터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다른 병원을 내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역학 조사관을 급파해 처음 증상을 느낀 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 전부터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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