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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름철 재난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실시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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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29 14:14:29

    ▲ 문준희 합천군수가 재난 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한 지역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문준희 합천군수 사업장 5개소를 직접 방문 재해위험요인 점검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26일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인명피해 및 침수 재난 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한 지역에 대하여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문 군수는 올해 군에서 추진 중인 질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매호 급경사지 정비사업, 송정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장을 비롯한 사업장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군은 2020년 재해예방사업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갑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10개소에 21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또 2021년 신규로 재해예방사업 총 6개소(총사업비 1,006억원)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으로 경상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을 한 상태이고, 사업 확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장 외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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