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도봉구, 코로나19 확진 학원강사 밀접접촉자 학생 등 130명 전원 음성판정

  • 이동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4-01 12:36:31

    ▲ 서울 도봉구 방학3동 소재 눈높이 신동아학원의 강사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돼, 학생 200여명이 자가격리 조처됐다. 30일 이 학원 출입문에 일시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

    도봉구는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과 학원관계자 등 130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방학3동 소재 눈높이 신동아학원 강사가 코로나19에 감염 되면서 도봉구에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구는 등원학생 자가격리 및 건물에 대한 소독과 일시 폐쇄조치 등 초기대응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당시 학원 재원학생 200명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수강 과목 중복 인원 및 미등원 학생을 제외한 밀접접촉자는 130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밀접접촉자 130명에 대해 3차에 걸친 검체 채취 및 바이러스 검사 결과, 4월 1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자는 학원생 92명, 학원근무자 6명, 확진자가족 4명, 가정방문학습 학생 13명, 기타 밀접접촉자 15명 등 총 130명이며,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구는 학원과 pc방,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휴업을 권고하고 2주 이상 휴업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휴업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유입에 따른 확산과 소규모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에서 귀국하는 구민 모두에 대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에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도봉구 보건소(2091-4483, 4490)로 연락해 상담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11575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