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이패드 프로 노리는 갤럭시탭S20, 12.4형 및 11형으로 나온다?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4-08 13:33:28

    <출처: 샘모바일>

    앞으로 출시될 삼성의 차기 태블릿 모델은 11형과 12.4형 2가지 크기로 나올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3주 전부터 차세대 주력 태블릿 개발에 들어갔는데, 이 제품이 화면 크기를 키운 11형과 12.4형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대화면 태블릿의 이름이 갤럭시탭S7(또는 갤럭시탭S20) 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삼성이 대화면 태블릿을 원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수렴해 화면 크기를 갤럭시탭S6의 10.5형에서 아이패드프로의 12.9형과 유사한 크기인 12.4형 까지 키울 계획을 검토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삼성이 개발중인 차세대 주력 태블릿은 SM-T97x, 또는 SM-T87x 라는 모델 번호명을 갖고 있으며, 셀룰러 및 와이파이 버전 외에도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크기가 2가지 종류로 나뉘어서 나올 것이라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태블릿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패드 프로에 대항하기 위한 12.4형 크기와 기존 10.5형에서 화면을 조금 더 키운 11형 크기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참고로 갤럭시탭 S20의 알려진 모델명이 SM-T970(와이파이 버전) 및 SM-T975(셀룰러 버전)이며, 갤럭시탭 S6의 모델명이 SM-T860(와이파이 버전) 및 SM-T865 (셀룰러 버전)이다.

    개발중인 대화면 차세대 주력 태블릿 모델번호가 SM-T97x, 또는 SM-T87x 라는점을 감안했을때 삼성이 갤럭시탭S 라인업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로 나뉘어 가져가는것 처럼 갤럭시탭S20에는 더 큰 화면에 12.4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새로운 갤럭시탭S6 모델에는 11형 화면 크기를 넣어서 라인업을 쪼갤 확률도 있어 보인다.

    삼성의 새 갤럭시탭S20은 최신 프로세서에 더 커진 램과 높은 성능의 카메라, 더 커진 배터리, 5G 및 최신 안드로이드10 운영체제를 품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