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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확진 '31번 환자' 이후 최저… 해외유입만 2명·총 1만806명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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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06 13:10:36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된 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을 기록한 것은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또한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3일 연속 0명을 기록했다.

    방대본은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 총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확인됐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55명이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총 9333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18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문을 닫았던 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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