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08 10:45:0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하루 1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5일 만에 다시 1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12명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전날 나흘 만에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1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명 늘어 총 1만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21일째 20명 미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최근 더 떨어져 지난 3일 13명을 기록한 이후 4일 8명, 5일 3명, 6일 2명, 7일 4명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닷새 만에 다시 1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검역 3명, 부산 2명, 대구 3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앞서 6∼8일 3일 연속 0명을 기록했던 국내 지역 발생은 전날이 이어 경기에서 1명이 나왔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는 총 256명을 기록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5명 늘어 총 9484명이 됐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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