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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명품매장 직원 코로나19 확진…영업 조기 종료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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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09 18:16:11

    ▲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명품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일 오후 해당 매장 앞에 영업중단 내용이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 한 명품매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9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부터 해당 명품 매장 문을 닫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해당 명품매장 직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에 따르면 이 직원은 5∼6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했으며 7∼8일에는 휴무였다.

    현재 해당 직원과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철저한 방역 작업을 마친 뒤 10일 오전 본점 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해당 매장 역시 직원을 바꿔 함께 영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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