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에서 세척력과 편의성을 강화한 가정용 고압 세척기 신제품 'AQT 42-13 Gen 2'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세차 및 건물 외부 세척 등 다양한 물세척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00 와트의 고성능 모터를 장착해 최대 130바(bar)의 수압으로 세척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시중의 셀프 세차장 못지않은 강력한 세척이 가능하다는게 보쉬 전동공구 측 설명이다.

고압 세제 노즐과 로터리 노즐, 고정 팬 제트 노즐이 함께 구성돼 세척 작업에 따라 물과 세제를 다양하게 분사할 수 있다. 고압 세제 노즐은 550mL 대용량의 세제를 빠르게 도포할 수 있어 세차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편의 기능도 적용됐다. 푸쉬 핏(push-fit) 연결 방식을 통해 호스를 분사기에 빠르고 쉽게 연결할 수 있고, 자가 흡입 호스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수돗물이 없어도 물탱크 등에 고여있는 물을 활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세척기 본체의 연장 손잡이는 길이 조정이 가능하며, 본체에 각종 노즐과 호스를 함께 수납할 수 있어 보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본체 하단에 고무 타이어 바퀴가 부착돼 이동 시 편리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이 줄면서 셀프 세차와 셀프 집청소를 하는 이들이 늘어난 만큼, 보쉬의 고압 세척기는 가정의 달 선물로 적합한 실용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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