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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10월 출시설 유력, 팀 쿡 “생산력 제 궤도 진입했다”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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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9 10:24:38

    ▲애플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베타뉴스

    애플은 매년 신형 아이폰을 9월에 발표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출시 일정의 변경이 불가피한 가운데, 10월 출시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턴트는 “당초 아이폰 12용 패널의 생산 시기는 6월 초였지만, 이것이 7월 말로 6주 가량 지연됐다. 이것은 아이폰 12의 출시 시기가 9월에서 10월로 연기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프론트페이지테크의 존 프로서 역시 “아이폰 12는 9월 출시되기 어렵다. 10월이 확정된 일정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시큐러티의 저명 애널리스트 밍치쿠오는 “신형 아이폰 12 모델별 진척 상황이 다르지만, 대형 모델의 경우 9월 말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12의 생산 시기가 예상보다 한 달 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크레이더 역시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의 언론 매체와 애널리스트들이 10월 출시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애플 역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풀가동해 아이폰 12의 올해 내 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2월 일시적인 생산력 감소로 우려했지만, 현재 제 궤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먹구름 속에서 한 때 2020년 중 출시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올해 가을 아이폰 12의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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