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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서큘레이터 매출액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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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04 11:02:38

    ▲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서큘레이터 상담을 받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서큘레이터 상담을 받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에서 올해 5월 한 달 동안(‘20년 5월 1일~31일) 판매한 서큘레이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9년 5월 1일~31일)보다 30% 늘었다.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가전 제품으로 매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선풍기류(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가운데 서큘레이터 연간 매출액 비중은 7%, 15%, 26%로 점차 늘었다. 특히, 올해 5월 한 달 동안(‘20년 5월 1일~31일) 판매한 선풍기류 가운데 서큘레이터 매출 비중은 35%를 넘어섰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이성재 지점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주말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는 예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큘레이터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쓰면 냉기를 더욱 빠르게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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