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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 지역발생 33명 전원 수도권… 2차 감염 사례 ↑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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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04 14:01:43

    ▲ 고1·중 2·초 3∼4학년이 추가로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난 3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스스로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서울 이태원 클럽,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종교 소모임 등을 고리로 순차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클럽·물류센터발 감염 증가세는 일단 꺾이고  각종 종교 소모임 관련 확진자 발생만 늘어나는 양상이지만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든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가 터져 나올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16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39명 가운데 37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감염경로로 보면 해외유입 6명(경기 2명, 서울·경북 각 1명, 검역 2명)을 제외한 33명이 순수 국내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개 교회, 63명으로 파악됐다.

    63명 가운데 교회 방문자가 아닌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자는 33명으로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회 소모임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059명(서울 909명, 경기 894명, 인천 25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 늘어 총 1만499명이 됐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57명이다.

    ▲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발생 추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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