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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브리핑] 사천시보건소,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범 실시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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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2 11:18:01

    ▲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사천시)


    ◆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 한 번에 파악

    [사천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7월 1일부터 한 번의 신청으로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임산부가 일일이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임산부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고 서비스 이용 시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다.

    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맘편한 KTX, 표준모자보건수첩 등 전국공통 서비스와 각종 지자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현물 수령이 필요한 경우, 본인이 원하면 택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택배수령 시에는 택배비용 본인 부담 및 택배 배송 중 분실 시 재발급·재지원은 불가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직원교육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7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임직원 15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침해신고 상담 건수가 총 15만 2천여 건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타인 정보 도용 사례가 10년간 7배가 증가했다.

    그에 따라 공단은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개인정보 노출방지를 위한 유형과 조치사항, 개인정보유출방지 예방법 등 단계별 체계적인 강의를 실시했다.

    ◆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현장점검 실시

    사천시 최재원 부시장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KI-Pass) 이용에 앞서 의무적용 시설인 고위험시설(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해 지난달 30일 전자출입명부 사용 실태와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및 이용 여부(수기명부 비치) ▲출입자 유증상 확인 여부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종사자 유증상 확인 및 조치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영업 전후 소독 실시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재원 부시장은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시설방문자 및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코로나19 극복 공모전’ 진행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하였다가 지난 6월 8일부터 등원을 시작했다.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등원하는 만큼 의미 있는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공모전’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극복 공모전’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 선생님, 부모님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생활의 변화, 불편한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모전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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