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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 및 농기계 수리 실시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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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2 11:26:25

    ▲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 및 농기계 수리 © (사진제공=거창군)

    ◆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3명을 1개조로 운영

    [거창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완대리 넘터 마을에서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농기계 순회교육과 농기계 수리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의 협조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3명을 1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경운기, 관리기 등을 수리하여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 시 무상부품 공제금액을 3만원까지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요령과 보관방법 교육뿐만 아니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을 하고 있다.

    거창군,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

    거창군은 첨단기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ㅎ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예산편성과 사업시행 전에 그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이다.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는 남상면 대산리 일원 30만1,222㎡(약9만1천평)에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 첨단산업화가 가능하도록 38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편하게 할 수 없어 힘든 일상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진행되는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강좌는 7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접수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타니컬 아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주역 ▶공감클래식 ▶여행영어 등 5개 강좌로 편성됐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상품권 지급

    거창군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에 대한 민생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1,450명을 대상으로 거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가 활동비의 30%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는 경우 5만9,000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국비 3억4200만원을 확보했고 6월부터 4개월간 읍면사무소 및 4개 수행기관에서 상품권을 지급한다.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지난 1일 남상면 행복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개최 전 주민자치위원들은 남상면 코스모스길 조성을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 보고 및 2020년도 하반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력으로 남상면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면-좋은이웃들,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원성기마을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공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 전체 방역 소독을 시작으로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 대청소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도배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 내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로, 같이 살던 아들이 작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대수술을 하고 척수손상 등으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거창군, 인공지능(AI) 통합돌봄 본격 추진

     거창군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가조면에 돌봄 대상 100가구를 선정하여 인공지능 전용 스피커를 설치·지원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마을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감상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두뇌 활동 촉진을 위한 인지 강화 게임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가조면 마을센터 케어매니저에게, 야간에는 ADT 캡스, 119 등으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을 수 있다.

     ◆ 거창군,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6천만원 공모사업 선정

     거창군은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소담식당 및 밑반찬 판매 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으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도시락 배달과 밑반찬 판매, 각종 행사 및 단체 도시락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6000만원의 사업비(도비)는 사업장의 확장 이전 및 인테리어, 전기・배수 공사, 식당 장비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전 예정지는 넓은 주방을 보유하고 있고 주정차가 용이하여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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