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방법을 숙달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일 화개면 대성리 대성계곡 일원에서 풍수해사고 대비 계곡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구조대상자가 계곡에서 고립되거나 거친 물살에 휩쓸리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요훈련은 ▲ 구명환, 드로우백을 활용하여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 ▲ 계곡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로프총 등을 사용 ▲ 지지물에 로프 설치 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 ▲ 익수자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승환 소방서장은 “7~8월 사이 풍수해 관련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물놀이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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