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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함양군, 인사발령에 따른 5개 읍면장 취임식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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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2 14:08:16

    ▲ 정해문 함양읍장 취임 모습© (사진제공=함양군)

    ◆ 지난 1일 함양읍·마천면·지곡면·서하면·서상면 등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은 지난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함양읍·마천면·지곡면·서하면·서상면 등 5개 면의 신임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31대 정해문 함양읍장, 제33대 최문실 마천면장, 제34대 이용희 지곡면장, 제31대 김성진 서하면장, 제26대 정우석 서상면장 등이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면장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면민과 함께 소통하고 면민의 뜻을 새겨 면민이 주인되는 면정을 펼치겠다는 등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취임식 현장을 모두 방문해 “함양군에서 제일 으뜸가는 고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함양군과 읍면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도시재생뉴딜사업 인당마을 주민 김해 회현당 견학

    함양군 안전도시과(과장 최인기)는 지난 6월 30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김해시 회현당 사회적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대상지 견학을 다녀왔다.

    회현마을 공동체 회현당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폐지 줍던 노인들이 직접 운영을 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100% 국내산 참깨로 ‘외할머니참기름’을 제조하고 판매한다.

    기초건강 유지, 결식예방을 위한 식사제공과 건강증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문화,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에서는 노인 중심으로 운영 중인 회현당 사회적 협동조합 방문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방식의 장단점, 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그리고 회현당의 참기름 제조 및 판매 공정에 대해 질의응답을 함으로 향후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상품화를 위한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법사랑 함양지구협의회, 청소년 봉사단 문화체험 및 기부활동

    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정구상)는 지난달 27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법사랑 청소년 봉사단의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법사랑 청소년 봉사단 및 법사랑위원 등 50여명이 참석, 알코올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활동 및 개인위생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함양군, 2020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

    함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공공부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의 이해와 유형, 신고의무와 신고절차에 대해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해야하는 법정교육으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공무원이 앞장서는 문화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코로나19 위기에도 일자리 적극적으로 창출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약 99억원의 예산이 투입, 공공일자리 83개 분야 503명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초기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인력 44명을 확대 채용하며 감염병 지역유입 차단과 함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뒀다.

    이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역시 어려움에 처하자 산림경관관리를 위한 산림 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52명까지 확대 채용하였고, 앞으로 읍면에 14명을 더 배치하는 등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발굴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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