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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거창군,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추진에 총력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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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3 14:38:28

    ▲ 3. 거창군,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추진에 총력© (사진제공=거창군)


    ◆ 2020년부터 순차적 준공, 사업추진에 속도낸다
     
     [거창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 위치한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빼재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준공), 스피드익스트림타운,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 빼재 레저모험타운,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피드익스트림타운’은 2014년 용역 착수에 들어갔으며, 2017년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 12월부터 해외기술인 마운틴코스터 제작설치 계약 후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본 사업에서는 50kg 정도의 카트를 수송하는 상행시설이 중요한 사항으로써, 군은 여러 대안을 두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같은 전문기관 및 전문가 문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 지난 5월 현장여건에 적합하고 국내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전기차량을 최종결정했으며, 오는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연순환환경기술, 친환경 유기질비료 300포 기증

     거창군 남하면(부면장 배동용)은 농업회사법인㈜자연순환환경기술(대표 전성준)에서 남하면 농민들을 위해 친환경 유기질비료 300포를 기증했다.

    ㈜자연순환환경기술은 남하면 둔마리 안흥마을에 소재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인위적으로 제조된 화학약품 없이 오직 자연에 존재하는 자연순환미생물과 천연물을 활용하여 오염된 토양, 물, 공기를 정화시키는 자연 고유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기증한 자연순환퇴비는 계분을 주원료로 미생물을 접종해 발효시킨 고품질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사용 시 토양의 양이온 치환용량(CEC) 함량을 높이고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시킨다.

    거창군 이동신문고 운영, ‘큰 호응’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하루 동안 행정 분야는 물론 생활고충에 이르기까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폭넓은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0여 명의 군민이 상담장을 방문해 고충사항을 상담 받았다.

    상담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분야는 산업·농림·환경분야로 농촌지역의 특징이 두드러졌으며, 그 외에도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지적,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민원사항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군민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가가 이렇게 거창까지 방문해 고충상담을 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상담소감을 전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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