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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함양 상림공원 주변 옛 하천복원과 불로원 공원 조성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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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3 14:47:15

    ▲ 불로원 공원 조성 예정부지© (사진제공=함양군)


    연못·폭포·전망대 및 십장생 테마로한 불로장생정원 7월 조성 시작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아름다운 연못과 폭포,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을 테마로한 불로장생정원 ‘불로원’이 조성되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천년의 숲 상림공원 산삼주제관 주변에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불로 폭포 등 불로원(불로장생정원 준말) 조성공사를 7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불로원 대상지 암반주변은 1,100여년 전 하천(현재의 위천)이었다고 구전되고 있으며, 현재도 토목공사 등을 시행할 경우 하천 돌과 모래 등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일부구간의 옛 하천복원과 더불어 암반, 수목 등 주변여건을 살려 친환경적인 연못과 폭포,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을 테마화하여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과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우석 서상면장 취임식 쌀화환 관내 경로당 기부

    함양군 서상면 정우석 신임면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관내 경로당에 기부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정 면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의 뜻으로 전달받은 쌀화환(약 300kg)을 관내 22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정우석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외부 모임이 제한되는 등 어르신들의 대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마을내 경노모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적은양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생하고 노력하는 서상면의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이해 및 인권감수성교육 ‘따뜻한 공감, 행복한 어울림’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경목)은 지난 7월 1일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으로 ‘따뜻한 공감, 행복한 어울림’ 주제로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국제적 교류가 일상화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외국인 인구 급증으로 다인종·다문화가 공존하면서 문화적 갈등이 심화되고, 더불어 이로 인한 인권침해 행위를 인지 못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김희순 강사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 이질성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한국어 및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인권 침해를 인지 못하거나 또는 묵인될 수 있는 사례 등을 통하여 올바른 인권에 대한 이해 및 차별적 태도와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함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최문실 마천면장 취임 후 첫 기관단체 방문

    함양군 마천면 최초 여성 면장으로 취임한 최문실 면장이 취임 후 관내 기관 단체를 방문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마천면장은 지난 7월1일자로 취임한 이후 면소재지 게이트볼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면서 “‘굿모닝 지리산 함양’에 가장 중심지인 마천에서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를 담아 함양군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마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내 사찰을 돌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쏟겠다며 스님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동면 도북마을 게이트볼장 준공식

    함양군은 3일 낮 12시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서춘수 군수, 서영재 군의원, 심재욱 면장,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도북마을 게이트볼장은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인조잔디와 휀스 등의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연면적 380㎡ 규모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체력단련장으로서 여가를 즐기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시고,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소로서 명실공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양군 영농기술지원단 운영 호응

    함양군(군수 서춘수)에서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부문에 늘어나고 있는 기상재해와 새로운 병해충 발병 등 재배환경이 좋지 않아 농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농업기술센터 내 식량작물, 원예, 특작 등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영농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농작물 재배관련 농업인들의 애로를 들어 주고 있다.

     영농기술지원단은 농업인들이 작목별 병해충 진단이나 기술지원 요청 시 영농현장을 방문 병해충을 진단하여 방제방법을 알려주고 기술지도를 하고 있으며 작목별 주요 병해충을 발병 시기별로 예찰하여 농업인들이 조기에 방제토록 홍보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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