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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실제품 추가 유출 '멋지지만 카툭튀 심해'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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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9 13:38:23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실제품 유출영상 / 출처: 지미 이즈 프로모 유튜브>

    갤럭시노트20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실 제품 사진이 유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품 동영상이 유출돼 화제다.

    유출 출처는 최근 갤럭시노트20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는 '지미 이즈 프로모'로, 얼마전 실제품 사진을 몇장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블랙 모델을 간단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등록했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해당 제품은 최근 FCC 인증을 통과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SM-N986U) 모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화면 속 내용을 보면 기존 소문대로 안드로이드10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2.5 운영체제를 사용했다.

    참고로 기존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S10, 노트10은 삼성 원UI2.1 을 사용중이다.

    S펜과 스피커 위치가 기존 갤럭시노트10과 비교해 바뀌었지만 기능이나 성능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노트10과 노트20은 서로 S펜 교환수납이 가능한 것으로 미뤄봤을때 S펜 크기 두께 길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결정적으로 노트20 울트라의 인덕션 카메라 두께가 너무 눈에 띈다.

    스펙상에서 카메라 크기가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작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 영상만으로만 봐서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카메라가 훨씬 크고 튀어나와 부각돼보인다.

    아마 렌즈를 둘러싸고 있는 링의 존재 때문에 더 이렇게 보이는 것 같다.

    노트20의 추가된 기능은 S펜을 스마트폰에서 레이저 포인터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포인터에서 레어저가 나간다는 뜻은 아니고, S펜으로 화면을 가리키면 화면 내 점이 생기며 포인터 역할을 하고, 이 포인터 색상이나 두께 등을 사용자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 상단과 하단은 유선형 곡선 형태지만,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노트10과 마찬가지로 평평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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