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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광주서 확진자 15명 속출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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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9 15:53:17

    지역발생 28명·해외유입 22명…누적  1만3293명·사망 총 287명

    ▲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서울 광화문 인근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 9일 오후 임시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이날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63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50명을 기록했다.

    다만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지역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연일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도 지속적 증가세를 보여 추가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 1일 이미 1단계에서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93명이라고 밝혔다.

    50명 신규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28명 중 광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명, 경기 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고 그 외에 대전에서 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광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업체로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이 광륵사, 금양빌딩(오피스텔), 요양원, 사우나 등 8개 시설·모임으로 번져나가면서 전날 하루에만 1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 오전까지 11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6월 30일(12명), 7월 1일(22명)과 4일(16명)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나흘만인 8일(15명) 10명을 넘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고양 원당성당 교인 등이 포함된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전날까지 30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왕성교회와 의정부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22명 가운데 5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입국 후 경기(7명), 서울(4명), 경남(2명), 인천·충남·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면서 총 28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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