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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마스크만 써도 코로나 감염위험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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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9 16:53:5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가운데, 그의 측근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마스크 착용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마스크를 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UC 데이비스 아동병원 소아감염내과의 딘 블럼버그 과장은 전날 열린 온라인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수술용 마스크만 착용해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65% 감소한다"면서 "(보건용인) N95 마스크는 당연히 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의 효과를 믿지 않는 건 중력의 존재를 안 믿는 것과 마찬가지"이자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마스크는 통상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 효과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방울(비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인 에어로졸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고 본다.

    블럼버그 과장은 "마스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을 65% 줄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90% 낮춘다"면서 "가족과 친구, 공동체를 생각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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