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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하반기 기대작 입증, 바람의나라: 연 인기와 매출 모두 잡았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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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20 08:05:02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7월 3째주(7월 13일 ~ 7월 19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인기와 매출 모두 만족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지난 7월 15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하고,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파티 플레이와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로 주목을 받아 왔다.

    원작 직업 4종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는 물론 '국내성', '12지신' 등 PC 원작의 맵과 몬스터를 100% 동일하게 적용하고 NPC와 텍스트 상호작용까지 원작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했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조작 버튼 시인성을 높이고 스킬 조합 사용법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했다. 또 '레이드'와 '심연의 탑' 등 '바람의나라: 연'의 특색을 입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의 강점을 녹여 내기 위한 채팅 시스템과 세로 모드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시즌 8 콘텐츠 공개

    7월 3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7.44% 점유율을 기록하며 10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넥슨의 '피파 온라인4'가 8.79%의 점유율로 2위,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6.22%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펍지주식회사가 리마스터된 사녹을 비롯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시즌 8 콘텐츠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리마스터된 사녹은 수풀이 무성한 파라다이스와 같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트캠프', '채석장', '루인스' 등 사녹의 주요 전장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를 거쳤다. 또한, 관광지인 '겟어웨이', 모터글라이더가 스폰되는 '에어필드' 등 새롭게 추가된 명소를 탐험할 수도 있다.

    사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중장갑 차량 '루트 트럭'도 추가된다. 루트 트럭은 전용 차고지에 스폰되고 자동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유저들은 루트 트럭이 손상을 입을 경우 떨어지는 화물 박스나, 루트 트럭 폭발 시 접근할 수 있는 화물칸의 장비들을 파밍할 수 있다.

    연료통의 활용 또한 개선된다. 근접 무기 슬롯에 장착한 연료통은 바닥에 연료를 흘려 사격, 화염병, 수류탄으로 점화시키는 데에 활용 가능하고, 연료통 자체를 투척한 후 사격해 폭발시킬 수도 있다.

    '서바이버 패스: 복수'로 시즌 8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경쟁전에서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배틀그라운드' 시즌 8의 첫 번째 업데이트는 7월 15일 테스트 서버, 22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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