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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파업, 노사 임금협상 타결로 '정상운행'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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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2 11:01:39

    ▲ 창원 버스 파업. © (사진=연합뉴스)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조 2일 오전 3시 임금 협상 타결...4일 만에 버스 운행

    [창원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임금 협상 결렬로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2일 오전 3시에 임금 협상 타결로 파업 4일 만에 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

    노사 양측은 전날 오후 3시께부터 협상에 들어가 임금 협상 타결을 시도한 끝에 임금 2% 인상, 무사고 수당 5만원 신설에 막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

    창원시에는 9개 회사가 하루 시내버스 720대를 운행한다.

    이 가운데 공동임금교섭을 하는 6개사 시내버스 소속 489대가 임금 협상 결렬로 지난달 30일 오전 5시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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