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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케이푸드, 바다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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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3 19:04:50

    ▲ 케이푸드 최재현대표© 전남도

    전라남도는 지난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된‘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고흥군 케이푸드(최재현)가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바다의 날은 5월31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이 늦춰졌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아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케이푸드(최재현)는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김 생산지인 남해안에 위치하여 다양한 김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바다돌김을 캔 제품으로 가공한 ‘곱창돌김’, 김과 파래를 혼합한 ‘파래돌김’ 토속적인 김 맛을 강조한 ‘재래김’ 등의 상품을 통해 김 수출 5억불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김 수출 전문 회사다.

    이외에도 케이푸드는 2017년 정부로부터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근무자 38명 중 여성이 73% 근무하고 있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다문화여성의 정착을 위해 다문화센터와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케이푸드의 최재현 대표는 2017년 수출무역진흥유공상(산업통상부장관상), 2019년 납세유공상(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무역협회회원, 한국 김 수출 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김 제품 개발에 혼신을 다하고있는 CEO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현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표창을 통해“ 앞으로도 김 소비국 증가에 따른 국가별 국민기호도에 맞춘 김 제품의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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