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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살고위험군 정서지원사업‘생명사랑 알콩달콩’꾸러미 배달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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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4 13:35:42

    알콩달콩 꾸러미(제공=광명시)

    [경기=베타뉴스] 김성옥 기자=광명시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 150여명에게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는 회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답답한 마음을 미술활동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채에 작성하는 부채 만들기 세트와 건강을 위한 한 끼 식사 제공을 통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콩국물, 소면, 김치 등이 포함된 콩국수 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자살고위험군의 심리방역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육이 화분으로 이루어진 희망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자살고위험군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길 바라며, 대면 프로그램 축소에 따른 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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