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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을 찾아서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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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6 13:38:48

    ▲전남도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2020년 학교예술교육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를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

    다음달 5일까지 학교예술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116명 참여 

    [전남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0년 학교예술교육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를 운영한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2018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에 발맞춰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예술교육 강화와 모든 학생의 예술체험 생활화를 위해 이번 활동 중심 예술수업연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연수는 ▲키네틱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보일까 말까 그림책 ▲교육뮤지컬 드라마틱하게 경험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교육연극의 만남 ▲예술로 수업해요(미적체험-소리) ▲행복한 미술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키네틱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보일까 말까 그림책’ 등 3개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총 116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안내부터 교사들의 관심도가 높아 1~3순위 선착순 신청에서 모두 1순위에 마감돼 향후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6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포 지역 김치중 교사는 “평소 관심 있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1개 밖에 참여하지 못해 이런 연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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