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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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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7 08:51:41

    ▲광주시는 지난 5일 소방청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북구체육회 ‘바운스바운스’팀…정확성·참신성 등 호평

    [광주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5일 소방청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바운스바운스(북구체육회)’팀은 지난달 24일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13개 팀 38명이 참가해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실시과정 등을 주제가 있는 스토리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바운스바운스’팀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장시간 또는 다량 착용한 후 체육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회원의 심장정지 상황을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재현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주제 전달과 참신성, 심폐소생술 평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서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구조구급 이정자 과장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생명을 살리는 소식들도 늘어가고 있다”며 “교육과 홍보를 계속하며 심폐소생술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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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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