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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울상에 지원 팔 걷어붙인 기업들…롯데·신세계, 수해 복구 성금 기탁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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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1 13:05:36

    롯데 심볼과 신세계 로고 © 롯데 그룹, 신세계 그룹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온 나라가 수해로 힘들어하는 가운데 롯데, 신세계, GS그룹 등 기업들이 수재민을 돕기위해 지원에 나섰다.

    롯데는 10일 집중호우로 손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롯데 그룹 및 계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사들은 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롯데 유통BU는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마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부터 강원도 삼척, 충북 지역 등에 식료품 등 구호물품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그룹도 지원 행렬에 동참한다. 같은 날 신세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미 신세계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순까지 이마트24를 통해 경북 영덕군, 부산, 경기 용인 등 수해 지역에 생수, 컵라면, 즉석밥 등 총 5800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신세계의 지원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이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9년 강원도 산불과 올해 2월에는 코로나19로 손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신세계그룹은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S그룹도 11일 피해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GS그룹 계열사들도 별도로 수해 극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3일 이재민 대피 시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3일엔 비 피해가 심한 충북 단양군 주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GS측은 이번 지원에 대해 피해 지역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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