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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의 특화설계 적용… 구로 항동지구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center’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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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2 09:35:52

    - 스마트한 설비로 관리비 절감 등 … ’구리 SK V1 center’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 
    - 성수, 가산에 이어 항동지구의 랜드마크 될까?

    ▲‘구로 SK V1 center’ 조감도 ©SK건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공장의 딱딱한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버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존 기업들이 ‘애자일 경영’(시장 변화에 빠르고, 민첩하게 반응하고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업무의 자율성, 유연성 등과 함께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 및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업무공간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5월 취업포털 커리어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 직장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않는다(70.1%)’고 답했다.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사무실 환경은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 미흡(40.9%)’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직장에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49.6%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 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상황이 이렇자 지식산업센터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요하지 않게 여겼던 지식산업센터 내 부대시설은 물론 휴게시설이나 커뮤니티, 넉넉한 주차장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보완해서 나오고 있는 것.

    SK건설이 서울 항동지구에 공급하는 ‘구로 SK V1 center’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특화설계 등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테라스 정원, 2면 발코니(일부 호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이 설계된다. 혁신적인 Low-energy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유리 강화도어 기본 시공과 데코타일 기본 시공(분양창고, 근린생활시설 제외)으로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Fan-Coil-Unit)가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냉난방 기기를 구매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

    도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도 위치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동인구 유입이 많을 기대되며 다양한 평면구성과 오픈형 발코니(일부호실)가 설치될 예정이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SK건설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로 SK V1 center’에 첫 적용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SK건설의 SV(social value) 실현의 일환으로 구로 ‘SK V1 center’ 입주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로 SK V1 center’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7길 148-25에 들어서며 연면적 5만4000여㎡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를 적용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업체는 재산세(37.5%)와 취득세(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인허가 절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법률적 정책지원과 자금대출알선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탁월한 입지에 600만원대로 분양하는 만큼 세간의 관심이 높다.

    ‘구로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괴안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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