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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김준하교수,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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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2 09:53:30

    ▲ 김준하 교수© 지스트

     향후 3년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정책 기획 및 자문 등 참여 기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김준하 교수(지구‧환경공학부)가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허재영 민간위원장) 위원으로 위촉되어 임기 3년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18년도에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2019년 8월 27일 출범한 국가 기구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과 물분쟁 조정 등 물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출범 당시 국무총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공공기관 15명, 민간위원 24명 등 3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김준하 교수 등 7명을 신규 위촉하여 총 48명의 위원이 계획·물분쟁 조정·정책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유역계획, 물관련 법령 제·개정 등을 검토하게 된다.

    김준하 교수는 국무조정실 4대강 조사/평가 위원회 수질 조사단장 및 국토해양부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 부품소재국산화 책임단장을 역임한 경험과 물관리 및 물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김준하 교수는 “그간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체계적인 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과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준하 교수는 지난 2004년 지스트 교수로 임용된 후, 과기정통부‧환경부‧국토부‧해양수산부 등 물관련 다양한 부처의 연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난 수십여 년간 물환경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현재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다수의 학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물관리 및 물산업 분야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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