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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피서철 음주운전 '꼼짝마'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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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3 14:29:59

    ▲ 음주운전 집중 단속 모습.© (사진제공=하동경찰서)

    음주차량 동승자 방조 여부도 조사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는 길어지는 휴가 기간에 발맞춰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서는 전년도의 경우 7월말 이후부터 9월 가을 행락철 기간까지 비교적 높은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유지돼 교통사고 위험 행위 근절 분위기가 가을 행락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9월 7일까지 피서철 음주운전 단속 등 집중 교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 1회 이상 취약시간대 가용경력 최대 투입, 일제 단속 및 주요 피서지 주변 주야불문 상시 단속 실시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한다.

    음주운전 방조범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열쇠) 제공한자 △음주운전을 권유, 공모하여 동승한자 △음주운전을 예상하면서 술을 제공한 자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하동서는 관내 주요 피서지 내 틈새 홍보 및 장날 방문,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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