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기간, 8월12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울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020년도 청원경찰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고리원자력 3명, 한빛원자력 10명, 월성원자력 3명, 한울원자력 9명, 새울원자력 2명 총 27명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8월12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다. 지역주민, 발전소주변지역지역주민 및 방폐장유치지역 가점적용 대상자는 8월12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해당사실을 확인받은 후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연령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만 20세 이상인자(2000년 8월27일 이전 출생자)로서, 병역은 남자의 경우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다. 신체조건, 거주지요건 등 응시자격요건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1차전형(필기시험, 체력검사, 인성검사, 심리건강진단), 2차전형(면접평가), 신체검사, 신원조사 등을 거쳐 11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적격 여부 판정후 임용될 예정이다.

◆ 새울본부 임·직원 급여모금액 1087여만 원 전달

새울원자력본부는 13일 오전 11시 새울본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한 2차 성금 1천87만28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성금인 만큼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주변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1, 2차에 걸쳐 모금한 성금을 저희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새울본부, 서생중학교 운동부에 격려품·다과 등 전달

새울원자력본부는 13일 오후 3시 서생중학교에서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동부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새울본부는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의 학생들에게(송채은 3학년, 김현태 2학년, 오항석 2학년, 김민석 1학년) 격려품으로 러닝화를 전달했고 운동부 전체에는 음료 및 다과 등을 제공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주변지역 중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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