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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 삼성전자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량 발주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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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17 09:37:48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2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폴더블폰 경쟁은 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애플이 최근 삼성전자에서 폴더블 단말기용 OLED를 대량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삼성 갤럭시폴드 ©베타뉴스

    애플이 최근 삼성전자에서 폴더블 단말기용 OLED를 대량 발주한 것이 알려졌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과 연계되어 관심을 끈다.

    아이스유니버스(IceUniverse)라는 리커는 애플이 삼성전자에 대해서 1년치 분량의 발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웨이보에서 전했다. 이어서 애플이 삼성 갤럭시 Z 플립과 비슷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을 개발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수요를 확인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을 통해 폴더블 단말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이어서, 폴더블 아이폰의 등장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애플의 특허도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플렉시블 배터리나 외부 스크린으로 알림이 표시되는 기술도 고안 중이다. 바깥쪽 디스플레이 베젤에 페이스 ID 탑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관계자를 취재한 프론트페이지테크의 존 프로서는 "현재 테스트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실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듀오처럼 2개의 디스플레이를 힌지로 이어 붙여 동작하는 단말기"라고 전했다.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될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외에도 LG전자가 공급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발주된 디스플레이는 여러 가지 프로토 타입 디자인의 샘플 중 하나다.

    애플은 상당히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도 다수다. HDTV나 전기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예. 따라서 이번 리크가 사실이라도 출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발매될지 공개된 단계는 아니지만 개발이 진행 중인 분명해 보인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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