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08 06:45:29
[베타뉴스=이춘희 기자]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한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개인은 각각 솔브레인과 씨쩬,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순매수 탑 종목인 솔브레인은 이날 전장 대비 +7.!% 급등한 24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솔브레인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20년 8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의 사업 중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반도체 업종 관련주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탑 종목인 씨젠은 지난 6일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에도 꼽혔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코로나19 관련주로 지난 7일에는 혈액진단 키트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이날 씨젠은 전장 대비 1,88% 상승한 28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순매수 탑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포함한 지난 한주간 제약업종 지수는 전주대비 1.8% 상승했다.
KOSPI 수익률 대비 0.1%p 상회한 수치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0.22% 상승한 90,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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