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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여의도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기공식 가져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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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08 17:14:10

    ▲8일 오전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현장에 사학연금 임원진, 리츠 위탁운용사, 시공사 및 시행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사학연금재단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8일 11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부지(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27)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사학연금의 주명현 이사장, 배외숙 상임감사, 황재운 경영관리본부장과 김경태 연금사업본부장,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 건축 감리를 맡고 있는 건원엔지니어링 김득한 대표이사, 건축 설계를 맡은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이사,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 이영호 대표이사 등 출자자와 공사 관계자 30여 명만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간소화하여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임시 방역센터에서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회관 재건축 사업의 건립개요와 사업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명현 이사장의 기념사와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 축사를 비롯하여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본 행사를 간소화함으로써 절감된 비용은 사학연금 TP희망나눔 기금에 전달되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활동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할 ‘TP Tower’의 첫 출발을 내딛는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다”며, “준공시까지 근로자들의 안전과 서울시민,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무사히 준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회관 재건축 사업은 공단이 직접 출자하고 리츠형태로 이루어지는 간접개발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연기금 중 첫 사례이다.

    지하6층~지상42층, 연면적 14만1668.98㎡(약 4만2855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재건축으로 총 사업비는 약 4800억원이며 2023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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