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2 14:57:18
예비·신혼 부부 8쌍 16명 참여,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지원
[창원 베타뉴스=박현 기자] 창원시는 14일, 21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예비 및 신혼 부부 8쌍 16명을 대상으로 '예비·신혼기 부부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신 및 배우자의 특성과 삶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결혼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류 분석(ego-gram) 검사 및 해석을 시작으로 미술치료를 통한 나와 배우자의 갈등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8쌍 이내로 제한하고 체온 확인, 자가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내는 "나와 배우자를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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