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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여성 안심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 나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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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30 17:13:27

    ▲ 조현옥 의원© 과양시의회

     조현옥 의원,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조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광양시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전남도내 공중화장실 범죄는 2015년 28건, 2016년 43건, 2017년 43건, 2018년 60건, 2019년 8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번 조례는 범죄로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화장실 상‧하단부 빈 공간을 막을 수 있고, 불법 촬영기기 설치 점검 등을 담았다.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186개소로, 광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공중화장실 비상용 무료 생리대를 비치하는 조례를 의결 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을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조례개정을 추진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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