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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출시…독자 개발한 프로세서 M1 탑재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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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1 09:50:48

    ▲ 애플 신형 맥북 프로 ©애플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애플이 Arm 기반의 Mac용 칩 M1을 10일(미국 시간) 드디어 발표했다. M1은 5nm 공정(PC용 최초)에서 개발된 Mac용 SoC. 8코어 CPU와 8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했다. 하이 퍼포먼스 코어 4기와 고효율 코어 4기 등 총 8코어를 탑재한 CPU는 세계 최고 속도(컴팩트 모바일 컴퓨터 부문)를 갖췄다.

    ▲ 애플 신형 맥북 프로 ©애플

    MI의 주목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전력소비는 기존 GPU의 1/3, 처리 성능은 임의의 윈도우 CPU의 3배, 와트당 CPU 성능은 윈도우 프로세서의 최대 2배, 초당 11조회 연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최신의 보안 칩(Secure Enclave)을 탑재했으며, 썬더볼트, USB4 규격에 대응한다.

    애플은 10년 전부터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해 왔고, 아이폰, 아이패드 A시리즈, 애플 워치 S시리즈 등을 전부 정리해 애플 실리콘으로 칭하고 있다. M1은 Mac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애플 실리콘이다.

    애플은 1990년대 IBM과 모토로라가 공동 개발한 파워(Power) PC 프로세서를, 2006년부터는 인텔 프로세서를, 올해부터는 애플 실리콘 M1을 자사 디바이스에 탑재하게 된다.

    첫 M1 탑재 맥(Mac)은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미니 등 3가지 타입이다. M1의 이행에 맞춰 macOS Big Sur도 업데이트되어 부팅 및 앱 실행 시간이 단축되었다. 정규 앱은 이제 M1 네이티브로 개발되고, 개발자도 앱의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애플은 “우리는 10년 전부터 애플 실리콘을 개발해 왔다. 프로세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의 심장부이며, 현재는 Mac에도 탑재했다. Mac은 애플 실리콘을 탑재함으로써 경이적인 퍼포먼스, 커스텀 테크놀로지 및 업계를 리드할만한 저전력 설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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