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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 북유럽 신화 속에 녹아든 느와르 액션,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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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9 15:30:2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9일, 지스타 2020를 통해 준비 중인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를 개발한 김재영 대표가 이끄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로 주목을 받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서비스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 2020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을 발휘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 구성,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 및 모델링 작업, 월드로 구현되는 대륙 콘셉트 및 웅장한 게임 사운드, 디테일하게 표현한 코스튬 등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대한 상세한 개발 스토리를 소개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담은 작품이다.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를 배경으로 로딩 없는 대규모 오픈 필드를 구현하고,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다.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느와르적인 전투 쾌감,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워리어, 소서리스, 프리스트, 로그로 구성된 4종의 클래스를 적절한 조합의 구성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성전'과 같은 전쟁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동시 오픈해 게임 슬로건과 세부 정보를 선보였으며, 대만에도 티저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공식 티저 사이트에서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4가지 대륙의 특색 등 게임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북유럽 신화 속에 존재하는 거대한 몬스터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키 비주얼, 게임 내 신 '로키'와 '공허 군단'에 맞서는 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슬로건 등 전체적인 게임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오는 2021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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