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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호암 33주기 추도식 주관...'사업보국' 되새겨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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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9 17:22:37

    ▲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열린 19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행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사업 보국' 창업이념을 되새겼다.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선영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시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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