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01 15:30:34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7,000원을 제시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뉴스가 연이어 나오 면서 여행/카지노/면세/화장품 주식들은 상승세에 있다"면서 "백신이 빠르게 생산되더라도 한국에서는 2021년 4분기는 되어야 접종이 시작될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어서 "출국 가능 시점을 4분기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2021년 출국자 성장률은 상반기 -80% 동기 대비, 하반기 +221%로 추정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전망치의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은 매우낮다"면서 "이미 향후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이제는 더 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추정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지금은 사업의 조정을 통해 코로나 이후 빠른 실적 개선을 만들어내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